종목 분석
[종목분석] 오로스 테크놀로지(322310, 코스닥)
이번에도 조금 생소한 오로스 테크놀로지라는 회사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전공정 계측 장비 중 하나인 오버레이(Overlay) 계측 장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오버레이 장비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회로를 여러 층으로 쌓을 때, 하부 패턴과 상부 패턴이 정확하게 일치하는지 측정하는 계측 장비이며, 반도체 미세 공정화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공정이 세밀해지거나 적층이 많아 질수록 조금만 틀어져도 불량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매우 중요할 것 같다.
회사 홈페이지 내용을 보면 이미 노광장비의 성능한계로 계측 장비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데, 진짜 그런건지 모르겠다.. ^^;;
![[종목 분석]오로스 테크놀로지(언젠가) 4.5 Img](https://blog.kakaocdn.net/dna/oUiGR/dJMcafsz4P9/AAAAAAAAAAAAAAAAAAAAAOKQQf7HqxcscU6YsffEVJ-Y7dUEvbqTt1Cqz4tv-3tm/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7561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ng11XptpGjhx0FseCH8rKH4dh%2FU%3D)
전공정의 웨이퍼 오버레이 장비 뿐만 아니라 후공정의 패키지 오버레이 장비도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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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을 보면 작년에는 매출도 줄었고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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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민이에게 작년에 적자 전환한 이유를 물어보니, 잘 해볼려고 투자를 많이 했는데 운이 없었다네…
| 단순히 “장사가 안됐다”기보다는 차세대 성장을 위한 비용 지출이 늘어난 상태에서 외부 환경이 도와주지 않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1. 해외 매출의 급격한 감소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 공백입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 SK하이닉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메모리 및 파운드리 업체로 고객사를 다변화해 왔습니다.하지만 2025년 글로벌 반도체 경기 변동과 미-중 갈등 심화, 중국 내 설비 투자 지연 등이 겹치면서 예상되었던 해외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2025년 전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한 핵심 이유입니다.)2. 미래를 위한 R&D(연구개발) 비용 폭증적자의 상당 부분은 신규 장비 개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 때문입니다. 오버레이 고도화: 기존 장비보다 정밀도가 높은 차세대 오버레이 장비 개발 비용이 투입되었습니다.신사업(Thin Film) 확장: 오버레이 시장보다 2배 이상 큰 시장인 박막 두께 측정(Thin Film Metrology) 장비를 상용화하기 위해 막대한 R&D 자금을 쏟아부었습니다.BEOL(후공정) 진출: 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후공정 계측 장비 라인업 확대 비용도 실적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3. 고정비 부담 상승 (손익분기점 상승)매출은 줄었는데, 사업 확장을 위해 인력을 충원하고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비용은 계속 나갔습니다. 신규 장비 개발과 글로벌 영업망 구축 과정에서 인건비와 운영비 등 고정비가 예년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매출이 일정 수준(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자 그대로 영업 손실로 이어지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
2025년 사업보고서를 확인해보니 건설중인 자산이 100억정도 늘어났으니 뭔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종목 분석]오로스 테크놀로지(언젠가) 4.5 Img](https://blog.kakaocdn.net/dna/FyoZH/dJMcagruXFj/AAAAAAAAAAAAAAAAAAAAAOGbkb7Jw-gLi0xHe-RVfNvx7U4baooVjoOW_H2iBwqk/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7561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y2Q%2BRRsuZ4xm4bMQpQEyfyGeRpI%3D)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니 신규 사업을 위한 시설 투자 금액으로 쓰였나 보다.
전공정/후공정 오버레이 뿐만 아니라 신규 박막 계측 장비에도 투자를 하려나 봄.
| 152.06억원의 건설중인 자산은: 신규 박막(Thin Film) 계측장비 개발·제조를 위한 시설Pilot 시스템 제조 및 생산 설비앞으로 본격적 완성 후 기계장비나 시설장치로 전환될 예정 |
올해 전망에서 HBM 후공정 장비가 공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기존의 주 고객사인 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해외 메모리 및 파운드리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면서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 된다고 한다.
또한 장비 마진율이 40%~50% 수준이라니 팔리기만 하면 돈은 엄청 벌 것 같은데…..
| 📈 반전의 실마리 (2026년 전망)비록 2025년은 아픈 성적표를 받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체질 개선을 위한 성장통’**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주 이연 효과: 2025년에 밀렸던 해외 및 국내 수주가 2026년 상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신장비 매출 가시화: 작년에 공들였던 박막(Thin Film) 측정 장비와 HBM용 후공정 장비가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며 2026년 1분기부터 흑자 전환(Turnaround)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
오버레이 계측 장비는 KLA와 ASML이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범용성과 속도 측면에서 KLA의 방식이 유리하다고 한다.
오로스의 방식도 KLA와 동일하지만, 기술력은 아직 KLA의 85%~90% 사이라고 한다.
다만, 우리에겐 HBM 두짱인 삼전과 하닉이 옆에 있고 오로서의 커스터마이징 능력은 KLA 보다 우수하다고 하니 국내 시장에서 KLA 장비 비중만 좀 가져와도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 같다…
| 1. 기술 격차: KLA · ASML vs 오로스테크놀로지오버레이 계측 시장은 **KLA(미국)**가 약 65%, **ASML(네덜란드)**이 약 30%를 점유하며 전 세계 시장의 95% 이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이 거인들 사이에서 **’틈새 공략’**과 **’국산화’**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① 측정 방식의 차이 (IBO vs DBO)KLA & 오로스 (IBO 방식): 이미지 기반(Image Based Overlay) 측정입니다. 카메라로 직접 찍어 보듯 측정하기 때문에 모든 회로 층(Layer)에 적용 가능하고 속도가 빠릅니다. 이 기술을 제대로 구현하는 건 전 세계에서 KLA와 오로스 두 곳뿐입니다.ASML (DBO 방식): 회절 기반(Diffraction Based Overlay) 측정입니다. 빛의 산란을 이용해 정밀도가 매우 높지만, 특정 공정(노광 중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② 기술적 격차와 우위 요소정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최첨단 선단 공정(3nm 이하)에서는 여전히 KLA의 장비가 표준입니다. 하지만 오로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과 같은 후공정(Advanced Packaging) 및 8인치/12인치 범용 공정에서 KLA 대비 85~90% 수준의 성능을 내면서 가격은 훨씬 합리적입니다.커스터마이징: KLA는 “우리 장비에 공정을 맞춰라”는 식의 고자세인 경우가 많지만, 오로스는 국내 고객사(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즉각 수정해 주는 밀착 대응 능력이 압도적입니다. |
오로스 장비 가격이 KLA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마진율이 50%니 한대만 팔아도 이익이 20억이다.
HBM Capex 투자가 예상되는 하반기에 대박을 노려볼 수 있을려나….
| 장비 대당 가격 비교 (추정치)KLA (Archer 시리즈 등): 대당 약 80억 원 ~ 120억 원 이상 초미세 선단 공정(3nm, 5nm)에 들어가는 최신 모델은 100억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높은 가격 정책을 유지합니다.오로스테크놀로지 (OL-시리즈): 대당 약 40억 원 ~ 60억 원 수준 동일한 세대의 장비를 기준으로 KLA 대비 약 50% ~ 70%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자.. 이제 차트를 좀 볼까…
일봉상으로는 우상향 하다가 최근에 볼밴을 뚫자마자 하락하고 있다. 26,500원의 지지라인을 딛고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것처럼 보인다.
![[종목 분석]오로스 테크놀로지(언젠가) 4.5 Img](https://blog.kakaocdn.net/dna/eaQzUf/dJMcajhp9dv/AAAAAAAAAAAAAAAAAAAAACj_FOn13R_nUJSfDaVexURG4l0oeqX-T1e7iTU9lg1W/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7561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Le7S87W6Xp5vkW1iK4VgNn8Cdtk%3D)
주봉상으로는 바닥을 다지고 작년부터 상승하는 분위기로 보인다. 역시 60선을 지지하고 반등이 나올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 같다.
![[종목 분석]오로스 테크놀로지(언젠가) 4.5 Img](https://blog.kakaocdn.net/dna/bbGXwL/dJMcabX2Aw3/AAAAAAAAAAAAAAAAAAAAAP3gheuFpKpPfR8cV2qNNzEuzp73l1gqdAXNnnkuOtpM/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7561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DXs82Ltii3%2FyZgvrzoGtNt8XbCo%3D)
마지막으로 공시를 보다 보니, 비교적 최근인 3/24일의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 공시 중 특이사항이 있다.
현재 2대 주주는 17.2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시엠테트놀로지인데,
![[종목 분석]오로스 테크놀로지(언젠가) 4.5 Img](https://blog.kakaocdn.net/dna/dbcuuc/dJMcaiJzYVy/AAAAAAAAAAAAAAAAAAAAAP0Z7Z1SOy5bhBbvy4WSZdrHrWGmqf3QwrxLP0iTAFL8/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7561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wALqjTNDP9HwN0z3jbEWKRfAh6g%3D)
회사에 돈이 없는지, 신규 투자 및 재무 구조를 위해서 오로스테크놀로지 주식 394,736 주를 매각해서 120억 정도의 자금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 같다.
문제는 취득가가 30,400원인데 현재 주가가 29,500원이니 취득가 보다 낮은 상황이라 적정가로 매각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
만약 장외 매도가 안되면 장내 매도를 한다고 하니 거래 기간인 4/24~5/8까지는 지켜보고 매수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어제 거래량이 26만주 정도였으니 39만주는 결코 적지 않은 물량이니….
![[종목 분석]오로스 테크놀로지(언젠가) 4.5 Img](https://blog.kakaocdn.net/dna/oCbBZ/dJMcadO09Dh/AAAAAAAAAAAAAAAAAAAAAAVTS-tBmrQ2nmXLRhI_O7igsdyRC9mjmYRNuPxKXAES/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7561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xoECZRPqzH6htY0WxZxzTbtRlkg%3D)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의 오버레이 장비이고 기술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이라는 가격 메리트가 있고,
메모리 짱 먹고 있는 삼전, 하닉 옆에서 밀착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HBM 캐파 증설이 예상되는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꾸준히 계측 장비의 영역을 넓히고 있고, 고객사도 다변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회사로 보인다.
다만, 지금 당장은 눈에 띄는 수주 내역이나 매출 증가가 보여지지는 않고 4월말 매물 출회 가능성도 있으니,
수주 공시가 뜨거나 1분기 실적 발표 시 매출 증가세가 보이는지 5월 중순부터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끝~~!!